'해피투게더3' 오연아, 시청자 울리고 웃기는 '예능 초보자'의 활약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오연아가 솔직한 입담으로 재미 선사.


오연아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시그널’ 이야기를 꺼냈고, 오연아는 “당시 김혜수 선배님이 리액션 되게 잘해주셨다”고 고백. 




오연아는 무명 시절 “조카가 태어났는데, 무언가 사주고 싶었다. 돈을 아끼기 위해 지하철 10정거장을 걸어갔다


“돈이 없을 때는 걸어 다니는 건 다반사였다. 강남에서 성수동, 성수에서 왕십리 등 대교 건너는 건 일도 아니었다”


“혼자 하는 건 견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데 미안해서 못 만날 때 힘들었다”


“강아지가 아팠는데 돈이 없어서 병원 앞에서 그냥 돌아왔다”





정우성 덕분에 연기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히며 “2년 전 찍었다가 개봉하지 못했던 ‘소수의견’이 개봉됐다. 정우성 선배님이 영화사에서 추천을 해주셨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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