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아내 "어머니 김장자 회장과 함께 재판받게 해달라"
혐의에 관해서는 사건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우 전 수석 아내 이 모 씨의 변호인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심리의 정확성·효율성을 위해 두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우 전 수석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비위를 알고도 진상 은폐에 가담하거나 공무원 좌천성 인사를 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별도로 기소돼 1심이 진행 중입니다.
우병우 부인 "어머니 김장자 회장과 함께 재판받기 원해" vs 檢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