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실종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에서 30대 한국 관광객이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A(33·회사원)씨가 지난 22일 라오스의 북부 관광지 루앙프라방의 꽝시 폭포를 관광한 뒤 연락이 끊겼다.
한편 주라오스 한국 대사관은 현지에 담당 영사를 파견해 경찰의 신속한 조사를 당부하는 한편, A 씨의 실종 사태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성동경찰서 범인 오인 폭행
지하철역에 있던 시민을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오인해 연행 과정에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난 성동경찰서 경찰관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이 감찰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성동경찰서에 대해 이날부터 감찰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주 우려가 큰 보이스피싱 범죄를 수사하는 중 벌어진 일이라는 설명에도 폭행 논란이 제기된 만큼 감찰 결과가 나오면 해당 경찰에 대한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